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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제주대학교, 2024년 제주미래리더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마련 자선골프대회 성료

160여명의 생활체육 골프인들이 참가 성황리에 개최

최희정기자 | 기사입력 2024/06/07 [12:17]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제주대학교, 2024년 제주미래리더 육성을 위한 발전기금 마련 자선골프대회 성료

160여명의 생활체육 골프인들이 참가 성황리에 개최

최희정기자 | 입력 : 2024/06/07 [12:17]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는 7일 "지난 4~5일 양일간 제주 블랙스톤 cc에서 제주대학교와 공동으로 '제주미래리더 육성을 위한 발전 기금 마련 자선 골프대회'를 전국 생활체육 골프인들 약 160명이 참가하여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있다

이날 대회는 스트로크 방식과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했고, 우승은 스트로크에서 74타를 친 김성은이, 신페리오 방식은 오용환이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두 우승자 모두 한목소리로 "대회에 참가하는 데 의미를 두고 왔는데 우승까지 하여서 너무 영광이고 다음 대회도 주위 분들에게 홍보 하여 같이 꼭 참여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배철훈협회장이 한복소재로 만든 골프옷을 입고 기념사진 촬영을하고있다

본대회 시상을 위해 기가골프,발롱블랑,케이그라운드,에이스팜,파골프,고라이프 에서 협찬 과 후원을 하여 대회를 빛내주었다. 또한, 한삼우리옷에서 한복을 이용한 골프복을 선보이면서 많은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대회를 공동준비한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배철훈 회장은”제주도 미래리더를 육성하는 뜻깊은 행사에 대한민국 고유의 한복을 골프복으로 선보이게 되어서 기쁘고, 향후 골프대회 및 이벤트를 통해서 한복이 스포츠웨어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고, 더 나아기 세계에도 한복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하고 직접 한복 쾌자를 입고 멋진 샷을 보여주었다.

 협회 임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하고있다

샷건 방식으로 본대회가 진행되는 제주 블랙스톤 골프코스는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자연 친화적인 코스 조성을 위해 제주시 금악리 60만 평 대지 위에 자연 수림지를 최대한 보존하며 총 27홀로 조성되었다.

골프코스는 한라산과 제주 바다를 배경으로 국내 최장 PGA급 규모로 넓은 페어웨이에서 시원하고 장쾌한 샷을 구사할 수 있으며, 각 홀마다 모험과 도전을 즐길 수 있는 생동적인 코스 설계가 특징이다. 더불어, 원형의 아름드리나무들을 그대로 보전하여 양쪽에 늘어서게 함으로써, 유구한 역사를 가진 외국의 명문 골프 코스를 연상케 한다.

한편 대회 공동 주최사인 제주대학교 김정훈 교수의 대회사로 "2021년 제주대학교 앞에서 큰교통사고가 있었는데 그날 사고로 제주대학교 여학생 한 명이 몇 년이 지난 지금도 병상에서 힘겹게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대회는 그 친구의 병원 및 및 간병을 위해서 준비한 대회다"라고 전하며 참가자 및 많은 분들의 관심과 쾌유를 빌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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