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넬리&키웨이 SR125 모델, 출시 3주 만에 초도 물량 매진
심재륜기자 | 입력 : 2023/11/20 [16:54]
‘베넬리&키웨이’를 유통하는 신화모터그룹이 론칭한 ‘SR125’가 출시 3주 만에 1차 물량을 완판했다. 새로운 네오 레트로 클래식 바이크의 시대를 여는 조짐으로 보인다.
베넬리&키웨이 모터사이클 SR125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델 ‘이송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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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트 레트로(Street Retro)’의 약자를 네이밍으로 하는 SR125는 유럽 시장에서 성공적인 론칭을 마친 모델이다. 유럽 네오 레트로 125 부문 1위와 더불어 인도 시장에 6월 출시된 뒤 125 레트로 클래스 부문 1위를 탈환한 모델이다.
가격 대비 우수한 스펙과 클래식 바이크만의 감각적 느낌, 현대적인 컬러 감각이 더해진 스타일링을 통해 레저 바이크 시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입문용 바이크로 타깃층이 넓고 다양하며, 편의 기능 옵션에 대한 구성이 잘 갖춰진 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레저 바이크 시장에서 이용자 선택에 빠질 수 없는 게 사후 관리다. ‘베넬리코리아’를 주관하는 신화모터그룹이 지향하는 2년 킬로미터(㎞)수 무제한 정책과 함께 베넬리코리아 웹사이트에 기재된 실시간 고객 소통 창구는 더 안정적인 사후 관리를 지원함으로써 고객 신뢰를 사로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신화그룹모터스는 현재 다양한 레저바이크 및 상업용 시장 진출을 위한 스쿠터 라인업도 론칭될 예정이라며, 해외 시장에서의 위상을 국내 시장에서 선보여 점차 국내 이륜차 시장의 점유율을 높여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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