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증권 서비스 고객 위한 데이터 관리 역량 강화
JP모건의 퓨전 플랫폼, 기관투자자들에게 클라우드 네이티브 커스터디, 펀드 회계 및 미들오피스 데이터 역량을 제공하기 위해 확장
심재현기자 | 입력 : 2023/10/12 [17:13]
JP모건(J.P. Morgan)은 오늘 JP모건의 퓨전(Fusion by J.P. Morgan, 이하 ‘퓨전’)을 통해 제공되는 기관투자자용 증권 서비스 데이터 메시(Securities Services Data Mesh)를 발표했다. 이 솔루션을 통해 투자자는 REST API, 주피터(Jupyter) 노트북 및 스노플레이크(Snowflake) 금융 서비스 데이터 클라우드를 비롯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채널을 사용하여 JP모건의 커스터디, 펀드 회계, 미들오피스 서비스에 보관된 중요한 투자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다.
클라우드의 탄력성을 활용하고 분석, AI 및 기계 학습 분야의 가속화된 성장과 발전을 활용하려는 조직에는 즉시 사용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최신 기술 스택 내에 데이터를 저장해야 한다. 퓨전은 이제 최초로 증권 서비스 데이터를 포함하는 데이터 메시를 출시하여 이러한 여정에서 투자자를 지원한다. 다양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채널을 제공함으로써 퓨전은 포트폴리오와 투자의 규모와 복잡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대규모 데이터 수집 문제를 포함하여 자산 지원 데이터 통합과 관련한 오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JP모건의 데이터 솔루션 책임자인 제라드 프란시스(Gerard Francis)는 “기관 투자자들은 알파 및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더 빠른 속도로 데이터를 계속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에 쉽게 액세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퓨전의 새로운 데이터 메시를 통해 고객이 있는 위치에서 스노플레이크 인스턴스와 파이썬(Python) 노트북에 직접 데이터를 전달한다. 이제 고객은 퓨전 API 및 기타 최신 제공 채널을 통해 클라우드 및 온프레미스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직접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다. 이번 출시는 고객들이 데이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퓨전의 최신 사례이다”라고 말했다.
퓨전은 증권 서비스 데이터를 투자자의 작업 흐름에 직접 제공하는 이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스노플레이크 등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스노플레이크 공동 창립자이자 제품 부문 사장인 브누아 데이지빌(Benoit Dageville)은 “JP모건의 퓨전 플랫폼은 스노플레이크 금융 서비스 데이터 클라우드의 성능, 규모 및 보안 데이터 공유를 통해 고객이 증권 서비스 데이터 및 분석에 액세스하는 방식을 현대화하여 고객 경험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JP모건의 증권 서비스 글로벌 책임자인 팀 피츠제럴드(Tim Fitzgerald)는 “증권 서비스 산업은 점점 더 데이터 중심으로 변해가고 있다. 퓨전은 우리 제품의 핵심 원칙이며 클라우드 기반의 커스터디, 펀드 회계 및 미들오피스 데이터 제공으로의 확장을 통해 고객은 비즈니스 발전과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도구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스토어브랜드 애셋 매니지먼트(Storebrand Asset Management)의 디지털 상품 관리자인 줄리아 헤겔스타드(Julia Hegelstad)는 “퓨전 플랫폼이 JP모건의 증권 서비스 데이터 세계에 연결하는 안정적이고 현대적이며 신뢰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몇 시간 내에 퓨전과 당사 고유의 코드 베이스 사이에 보안 연결을 구축할 수 있었다. 스토어브랜드는 플랫폼이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됨에 따라 퓨전의 사용이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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