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FIFA 월드컵 2026™ 공식 디스플레이 테마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마는 현대차 브랜드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를 기반으로 한 월드컵 캠페인 ‘미래는 지금 여기서부터(Next Starts Now)’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새롭게 공개된 디스플레이 테마는 차량 계기판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반에 월드컵 특유의 역동적이고 미래적인 분위기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시동 온·오프 애니메이션과 일부 내비게이션 화면에는 Boston Dynamics의 로봇 ‘아틀라스(Atlas)’와 ‘스팟(Spot)’이 등장해 미래 기술과 스포츠의 융합 이미지를 구현했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테마를 통해 단순한 차량 기능을 넘어 차량 내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브랜드 경험 공간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월드컵의 열기와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일상적인 주행 경험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 고객과의 감성적 접점을 강화하겠다는 의미다.
디스플레이 테마는 오는 10월 19일까지 블루링크 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마이현대 애플리케이션에서 대표 차량 등록 후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블루링크 스토어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적용 대상 차량은 △현대 쏘나타 디 엣지 △현대 더 뉴 아이오닉 6 △현대 아이오닉 9 △현대 디 올 뉴 넥쏘 △현대 더 뉴 투싼 등이다. 현대자동차는 향후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을 포함한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적용 전 차종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인 지성원은 “이번 디스플레이 테마에는 월드컵이 지닌 도전과 성장의 의미, 그리고 현대자동차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함께 담아냈다”며 “FIFA 월드컵 장기 파트너로서 고객들이 차량 안에서도 월드컵의 열기와 미래 기술 경험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1999년 FIFA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27년간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하며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해왔다. FIFA 월드컵 2026™에서는 승용차 1000여 대와 버스 500여 대를 지원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운영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며, 현장 곳곳에 보스턴다이나믹스 로봇을 활용한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