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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고양시장 경선 결선 앞두고 ‘조직 결집’ 공방… 민경선·장제환 “원팀 통합” 강조

심응섭기자 | 기사입력 2026/04/18 [16:28]

민주당 고양시장 경선 결선 앞두고 ‘조직 결집’ 공방… 민경선·장제환 “원팀 통합” 강조

심응섭기자 | 입력 : 2026/04/18 [16:28]

 민경선 예비후보와 장제환 예비후보가 연대의 의미로 손을 맞잡고 있다.사진/민경선 후보캠프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경선 결선 투표를 앞두고 민경선·장제환 캠프가 ‘조직적 결집’ 여부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정면 반박에 나섰다.

 

양측은 최근 제기된 ‘개인 지지에 그친다’는 주장에 대해 “현장을 왜곡한 해석”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했다.

 

18일 민경선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고양시 선거사무소에는 장제환 전 예비후보를 지지해온 당원과 시민, 지역 활동가 등 50여 명이 모여 ‘민경선 지지 및 정책연대 선포식’을 진행했다. 같은 날 장 전 후보도 직접 캠프를 방문해 지지 의사를 재확인했다.

 

민경선 캠프는 일부에서 제기된 ‘탈락 후보의 개인적 지지에 불과하다’는 주장에 대해 “현장의 흐름을 외면한 아전인수격 해석”이라고 반박했다. 캠프 관계자는 “이번 결집은 단순한 개인 이동이 아니라 경선 과정에서 함께한 조직적 역량이 집단적으로 이동한 것”이라며 “현장에서 확인된 실질적 통합”이라고 강조했다.

 

장제환 캠프 역시 “공식 선언과 현장 결집이라는 여러 증거가 있음에도 이를 축소하는 것은 시민과 권리당원의 선택을 폄훼하는 것”이라며 “경선 참여자로서의 도리를 저버린 행위”라고 비판했다.

 

 장제환 예비후보 캠프의 조직원들이 민경선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방문했다.사진/민경선 후보캠프

 

장 전 후보는 “지난 16일 민경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고, 이날 결집은 그 연장선에 있다”며 “분열이 아닌 통합, 경쟁이 아닌 원팀이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양 캠프는 결선 투표가 진행되는 19~20일 동안 공동 대응 체제를 유지하며 조직 역량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이들은 “프레임이 아닌 현장의 사실로 경선의 마지막을 승리로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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