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농업회사법인 신탄진주조(주)의 ‘독수리 막걸리’가 ‘202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저도 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2010년부터 우리 술의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개최하는 정부 주관 유일의 전통주 경연대회이다.
올해 품평회에선 ▲저도 탁주 ▲고도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증류식 소주, 일반증류주) ▲기타 주류 6개 부문에서 전국 246개 양조장의 395개 제품에 대해 심사한 결과 농업회사법인 신탄진주조(주) ‘독수리 막걸리’를 포함한 총 18개 제품이 최종 선정됐다.
'독수리 막걸리'는 한화이글스와 대전의 지역양조장인 신탄진주조(주)의 콜라보 제품으로, 자연스러운 단맛과 은은한 과일 향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시상은 11월에 있을 2024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11.15~17.) 기념행사 때 이루어지며, 수상 제품에 대해서는 상금과 함께 바이어 초청 시음회, 보틀숍·주점 입점 지원,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판촉 혜택이 주어진다.
박도현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앞으로도 대전에서 생산된 전통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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